조돈제 목사님 설교DB에 대한 교육부 도서분과의 입장(2004년)
조돈제 목사님 설교DB에 대한 교육부 도서분과의 입장
2004년 10월 23일 오규환
조돈제 목사님의 전도부 설교테이프 사업이 20년이상 지속되어왔고,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최도석 장로님의 그동안의 수고와 업적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누구도 감히 그 성과에 대해 폄하할분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설교DB를 만들어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인터넷에서 이용하기위해 프로젝트에서는 크나큰 장애요소임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 설교녹음테이프 전체를 살펴보아야 하는 작업이므로 어떤 댓가가 없이는 테이프 원본을 내어놓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설교DB를 통한 인터넷방송이 활성화되어지면 전도부 설교테이프사업이 약화되리라고 생각하실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도석 장로님의 업적과 성과, 원본테이프에 대한 보상이 교회적차원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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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DB를 설계하기에 앞서 먼저 현황을 살펴야하리라고 봅니다.
설교자료는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를 먼저 파악하여야 합니다.
1. 설교원고 본문 ---- 조돈제 목사님
2. 과거 주보의 설교 요지 (초록) -- 교회 사무실
3. 전도부 녹음테이프 원본 -- 최도석 장로님
4. 방송부 인터넷방송 현황 -- 방송부
설교원고본문이 있다면 좋겠는데 조돈제목사님으로부터 확보가 가능한지 타진해보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보가 되더라도 친필원고이시기 때문에 역시 보관문제와 PDF전환문제도 검토되어야 하리라고 봅니다. (PDF파일은 최근 문서보관에는 최적의 파일입니다. 파일크기가 작고, 인터넷에서 자유로이 뷰어로 검색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주보자료는 설교DB의 가장중요한 기초자료입니다. 설교일시, 본문, 절기, 요지등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도부터 보관되어 있는지 알아야 하고 주보도 설교원고와 같이 PDF로 변환하면 영구적으로 보관할수 있고 교회역사의 중요한 자료로 인터넷과 연결하면 검색도 가능하게 됩니다.
녹음테이프 원본의 이관문제와 보관문제를 앞서서 거론한바와 같이 교회차원에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관한다면 교회내 어느부서가 보관하고 정리할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져야하고 녹음테이프의 녹음상태를 파악하고 디지털화가 필요합니다. 리얼플레이나 윈도우미디어재생기에서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외주나 방송부에서 자체로 하는 방법이 크게 있을 것입니다.
방송부 인터넷방송을 위해서 비디오테이프로 초기에 녹화하였으나 현재는 영상보드로 캡쳐하여 파일로만 CD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비디오테이프는 언제부터 언제것까지 보관되어있는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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